발 헛디뎌 물에 풍덩 빠지는 동물원 수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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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수정 2018-07-05 14:12
입력 2018-07-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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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est1006 youtube
thinest1006 youtube 독일 동물원의 수사자가 발을 헛디뎌 연못에 빠지는 순간

‘정글의 왕’ 사자가 실수해 봉변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상에서 지금까지 148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에는 독일 동물원의 사자 인클로저 모습이 담겨 있다.

연못이 있는 인클로저 안 수사자 두 마리.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는 수사자 한 마리가 먼 곳을 응시하다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고 연못 속으로 빠진다.

함께 있던 또 다른 수사자가 물속에 빠진 동료를 보고 걱정이 되는 듯 그를 따라 움직인다. 결국 녀석은 구석으로 헤엄쳐 온 다음, 큰 바위를 밟고 물에 흠뻑 젖은 갈기를 털며 뭍으로 올라온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지금까지 148만 1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hinest1006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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