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벌크업’ BTS 뷔 “운동중 갈비뼈 나가”…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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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04 06:56
입력 2025-03-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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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뷔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뷔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뷔는 3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장문의 근황 글을 게재했다.

그는 “눈이 왔습니다. 제설했습니다. 눈싸움했습니다. 눈싸움 잘합니다. 병장 2호봉 됐습니다. 이제 여기서 2위입니다. 곧 서열 1위”라며 “최근에 특급전사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갈비뼈 한 번 나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다이어트합니다. 70㎏입니다”라며 “책 많이 읽었습니다. 이나 누나가 책 많이 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주셨습니다. 다 못 읽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불면증이 없습니다. 누우면 그냥 기절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습니다”라며 “아미(팬덤명) 많이 보고 싶어서 콘서트 영상 많이 봅니다. 춤추고 싶습니다.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후임 동생이 ‘블랙스완’ 안무 다 땄다고 봐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안무를 모릅니다. 까먹었습니다. 요즘 ‘보물섬’ 봅니다. 박형식 배우님 멋있습니다. 정호석님 ‘나 혼자 산다’도 봤습니다. 정호감입니다”라고 멤버 제이홉과 절친 박형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뷔는 “콘서트 못 가서 많이 아쉽습니다. 아미 볼 수 있는 기회인데”라면서 “아무튼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현재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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