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기 싫어!” 엄마 얼굴 꼭 잡고 놓지 않는 갓난 아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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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28 11:27
입력 201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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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얼굴을 꼭 잡은 채 놓지 않는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의 미러 등 해외 매체들은 27일(현시 시간) “매우 귀여우면서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장면”이라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의 배경은 병원 분만실이다. 갓 태어난 아기가 손으로 엄마 얼굴을 잡은 채 코를 비빈다. 산모는 수 분 전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았고, 지친 상태로 분만대에 누워 있는 상황이다.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당기는 아기가 너무 귀여워 지친 가운데서도 눈을 뜨고 미소를 짓는다.

이어 간호사가 아기를 씻기려고 엄마로부터 떼어내자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아기는 또 끝까지 엄마 이마를 잡고 놓으려 하지 않는다. 결국 간호사가 아기를 원래 자리에 놓아주면서 아기는 울음을 그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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