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건대서 노래실력 뽐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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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2-10-11 17:43
입력 2022-10-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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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오른쪽) 광진구청장이 지난 7일 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 ‘현장, 청년을 만나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오른쪽) 광진구청장이 지난 7일 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 ‘현장, 청년을 만나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청춘뜨락.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마이크를 잡고 트로트 ‘무조건’을 열창하자 청년들로부터 박수가 쏟아졌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현장, 청년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김 구청장에게 “대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과 후회되는 일은 무엇인가”, “광진구에서 자취하며 1인 가구 안심홈세트를 지원받았다, 청년 위한 복지도 많이 늘려달라”, “광진구의 문화예술 정책에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김 구청장은 “대학 시절 운동과 악기를 열심히 못 했던 것이 아쉽다”고 답한 뒤 ‘광진구 청년 포털’을 제시했다. 또 주거, 복지, 일자리,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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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오른쪽) 광진구청장이 지난 7일 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 ‘현장, 청년을 만나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오른쪽) 광진구청장이 지난 7일 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 ‘현장, 청년을 만나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 구청장은 “광진구에는 경호와의 소통방, 구청장 직통전화 번호, 청년정책 소통 게시판 등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과제를 던져 주고, 구에서 고민하고 해결하며 끊임없이 소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나가다 버스킹을 구경했다는 한 대학생은 “그동안 구청이 서류를 떼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시험 응시료도 지원해 주고 자취생들에게 방범 용품도 공짜로 준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라며 “구청장님 노래 실력이 우리 삼촌 같아서 더 정감이 간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건대입구 청춘뜨락에서는 능동로 청년문화 예술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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