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대광위에 은평선 일산 연장 건의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8-21 08:49
입력 2026-08-21 08:49
고양신사선 국가철도망 반영도 요청
광역버스 권역별 임금 격차 개선 촉구
민경선 고양시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고양신사선 국가계획 반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건의했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전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주요 교통 현안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면담에는 김성회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민 시장은 먼저 고양시청에서 식사동을 잇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구간 2.04㎞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식사·풍동지역 인구가 도시개발로 2030년까지 약 10만 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시가 구상 중인 고양신사선의 고양 연장도 건의했다. 신사∼연신내∼삼송∼신원을 잇는 23.6㎞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권역별 기초금액 조정도 요구했다. 고양·파주 등이 속한 1권역은 2·3권역보다 인건비 기초금액이 낮아 운수종사자 간 월 45만∼50만원의 임금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시는 1000번과 M7731번, 1200번 등 기존 1권역 노선에도 2·3권역과 같은 수준의 기초금액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 시장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고양신사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광역버스의 불합리한 운영 기준도 개선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세줄 요약
-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2.04㎞ 반영 요청
- 고양신사선 고양 연장 국가계획 반영 건의
- 광역버스 준공영제 기초금액 조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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