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날갯짓…다시 화제된 트와이스 다현의 ‘독수리 춤’

김형우 기자
수정 2025-07-01 16:52
입력 2017-05-29 09:29

한때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교회 누나의 독수리 춤’ 영상이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트와이스 다현의 과거 영상으로 이 춤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앳된 얼굴의 다현이 트와이스 데뷔 전 한 기도원에서 성가대 가운을 입고 복음성가 ‘주께 가오니’에 맞춰 격렬하게 워십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다현은 “댄스 대회서 JYP로 캐스팅됐다. 나를 캐스팅한 디렉터가 ‘그 춤을 알았으면 널 캐스팅 안 했을 거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현은 “독수리 춤에도 디테일이 있다. 먼저 착지를 잘해서 독수리가 날개를 펴듯 차례대로 손을 펴야 한다”라며 독수리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현은 데뷔 전부터 독수리 춤으로 팬 카페가 생길 정도였다. 이 춤은 트와이스 멤버를 가리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영상=오빠생각/네이버TV,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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