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탈당 기자회견하는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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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4 11:00
입력 2025-09-04 10:42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내 성비위 의혹과 관련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검찰개혁 공청회가 열리는 날이지만 참담한 현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섰다”라며 “검찰개혁을 누구보다 절실히 바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지만 떠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목소리가 또 다른 침묵을 깨우는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당은 떠나지만, 우리 사회를 혁신하는 길은 결코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의 핵심인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특별사면으로 복귀한 호재에도 당내 혼란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고 확산하고 있어, 향후 당 운영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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