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스토랑에서 ‘비매너’ ‘민폐’ 뭇매…이시영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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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1 12:16
입력 2025-08-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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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아들 정윤(맨 왼쪽) 군과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정윤 군은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테이블 곳곳을 돌아다녔다. 또 이시영은 다른 손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자료 :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아들 정윤(맨 왼쪽) 군과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정윤 군은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테이블 곳곳을 돌아다녔다. 또 이시영은 다른 손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자료 :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의 ‘비매너’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아들 정윤 군과 캠핑장에서 축구를 하는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시영은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면서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더 주의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6일 SNS에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정윤 군과 식사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는데, 이로 인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정윤 군은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일어서서 춤을 추는가 하면 다른 테이블을 기웃거리는 등 계속해서 돌아다녔다.

또한 이시영은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

화면에 잡힌 손님이 이시영과 아들을 향해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이같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아들 정윤 군을 낳았으며 올해 초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달에는 혼인 기간 중 보관했던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는데,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이시영은 둘째를 임신한 뒤 정윤 군과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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