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이 하늘의 별로”…배정남,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수정 2025-09-30 09:36
입력 2025-09-30 07:10

배우 배정남의 반려견이 하늘로 떠났다.
배정남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착하고 예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아빠한테 와줘서 고맙다. 우리 딸내미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앞서 배정남은 소셜미디어(SNS)와 예능에서 반려견의 재활 과정 등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치료를 견뎠던 반려견은 전신마비 위기를 겪었으나 기적처럼 극복했다.
이후 악성종양인 근육암 판정을 받고 위험 수술까지 이겨냈지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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