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배아로 이혼 후 임신”…‘43세’ 이시영, 전남편 아이 출산했다
수정 2025-11-06 13:36
입력 2025-11-06 07:18
배우 이시영(43)이 전남편과 이혼 후 냉동 배아 이식으로 임신한 둘째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시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를 안은 사진을 올렸다.
이시영은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7월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임신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는 당시 “현재 임신 중이다.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을 미리 막고자 먼저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통해 수정된 배아를 냉동 보관해둔 상태였다. 이혼 절차가 진행되던 와중에 보관 기간이 끝나가 배아를 폐기할 수 없어 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에 따르면 그는 전남편의 동의 없이 고민 끝에 냉동 배아 이식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시영은 결혼 7년 만이던 올해 3월 이혼 사실을 알렸고, 약 4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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