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공할 강풍의 위력 건물 힘없이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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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20 18:16
입력 201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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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건설중인 건물의 일부가 폭삭 내려앉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사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 롤리(Raleigh)에 위치한 한 콘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에드 브라즈(Ed Braz)가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천둥소리와 함께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삽시간에 목조로 된 건물이 맥없이 주저앉는다. 영상을 촬영한 에드 브라즈는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휴대폰을 꺼내 촬영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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