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의류매장서 옷 훔친 여성 무차별 폭행 ‘충격’
수정 2014-03-12 15:31
입력 2014-03-12 00:00

영국의 한 의류 매장에서 여성이 물건을 훔쳤다는 이유로 경찰관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을 폭행한 경찰관에게는 폭행 유죄 판결이 내려졌으며, 12개월의 사회봉사 명령과 150시간의 무급 근로 조치도 내려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12년 11월 26일 런던의 번화가 리젠트 거리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절도로 잡힌 한 여성이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은 매장 안 사무실에서 여성이 무방비 상태로 구타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제임스 키디(45)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모자 쓴 여성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갑자기 여성에게 달려들더니 모자를 빼앗고 머리카락을 낚아챈다. 이어 여성을 열린 문 밖 복도로 내동댕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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