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상대팀 선수 살리는 축구선수의 기지 화제
수정 2014-03-31 14:17
입력 2014-03-31 00:00

축구경기 중 상대팀 선수의 생명을 구하는 장면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디나모 키예프와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의 경기 중 한 선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반 22분. 드니프로의 골기퍼 데니스 보이코가 문전 프리킥 상황의 공중볼을 막기 위해 점프하는 순간, 상대팀 미드필더 올레흐 후세프의 머리를 무릎으로 가격한다. 후세프가 충격을 받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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