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 처참한 현장 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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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30 10:56
입력 201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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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중남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아칸소주의 주도 리틀록 교외 지역인 빌로니아로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16명에 이르고 이 일대는 폐허로 변했다고 전했다.

미국 기상당국은 빌로니아와 메이플라워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올해 발생한 것 중 가장 강한 것이라고 분석한 가운데, 이를 방증하는 영상들이 속속 공개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기상당국은 주말까지 토네이도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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