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치려고 학교 담 넘어갔더니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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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수정 2015-12-14 13:59
입력 2015-1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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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운 나쁜 학생이 있다면??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콜롬비아의 한 학교 담을 넘으려고 하는 학생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담벼락 밑에 가방을 먼저 던져놓은 학생이 높은 담을 기어올라 뛰어내립니다. 땡땡이를 치려던 학생이 가방을 메고 길을 건너려던 순간, 마침 도로를 지나던 경찰차가 소년 앞에 멈춰 섭니다. 차에서 내린 경찰이 담벼락의 또 다른 가방을 챙긴 후, 소년을 경찰차에 태워 갑니다. 아마 이 소년은 세상에서 가장 운이 나쁜 듯합니다.



사진·영상= The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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