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유럽 최대 동물인형 마니아 모임 열려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8-23 14:18
입력 2014-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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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호랑이, 토끼, 여우는 물론 심지어 공룡으로 분장한 수많은 사람이 독일 베를린의 한 광장에 모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동물인형 마니아들로, 지난 20일부터 베를린에서 동물인형 옷을 입고 퍼레이드하는 유럽 최대 행사 ‘유로퓨렌스’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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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퓨렌스에는 동물 캐릭터 등 동물인형을 좋아하는 일반 팬은 물론 아티스트와 애니메이션 제작자, 작가, 코스튬 플레이어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동물이 인간처럼 걷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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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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