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파서 왔어요” 병원에 난입한 황소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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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29 11:15
입력 201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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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병원에 성난 황소가 난입해 화제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트라하노데모라레스의 프란시스코 리몬기 병원 복도에 황소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병원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환자 보호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나타난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복도를 향해 걸어오는 그녀는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며 도망가기 시작한다. 병원 간호사와 직원인듯한 여성 2명도 뒤따라 줄행랑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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