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보조 투우사 황소 고삐 놓쳐 투우장 아수라장
수정 2014-06-24 11:45
입력 2014-06-24 00:00

술에 취한 보조 투우사가 군중 속으로 황소를 풀어놓으면서, 투우 경기장 안이 아수라장이 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은 최근 페루 남부 아야쿠초 지방의 한 투우 경기장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하며, 술에 취한 보조 투우사가 황소의 밧줄을 풀어주는 실수로 인해 몇몇 관중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투우장에는 많은 관중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들 역시 보조 투우사와 마찬가지로 술에 취해있었다. 이들은 황소 앞에서 망토를 휘두르며 마치 투우사처럼 행동하다 황소에 받치며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게 된 것이다.
관련기사
-
폼 잡는 유명 투우사 공중에 날려버리는 황소 포착
-
‘찍지마!’ 저돌적으로 카메라맨 공격하는 멧돼지 ‘아찔’
-
경기장 난입한 담비 잡던 축구선수 부상
-
사슴과 사람의 기싸움, 승자는?
-
술취한 선장, 배 키 놓은채 성행위하다 기둥에 ‘쾅’
-
술 취해 패스트푸드점 직원 희롱한 10대들 논란
-
술취해 도로 위 악어 구하려다 80바늘 꿰맨 사나이
-
하의 벗은 女운전자에게 독특한 음주측정 논란
-
지하철 객차에서 이상한 자세로 잠든 남자, 결국은
-
투우사 3명 성난황소에 쓰러지는 최악의 투우사고
-
“저도 아파서 왔어요” 병원에 난입한 황소 ‘아수라장’
-
마음 급한 투우 소…하늘 본 사연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