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화재로 추락하는 순간 포착, 3명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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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22 15:52
입력 2014-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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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에서 열기구를 타던 두 명의 여성과 조종사 등 3명이 열기구에 불이 붙으면서 추락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치몬드 대학의 여자 농구팀 헤드코치인 지니 도일(44)과 팀 운영직원인 나탈리 루이스(24)는 지난 9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 외곽에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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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탄 열기구는 그날 운영된 3대중 1대로, 2대의 다른 열기구가 먼저 떠올랐다가 착륙하면서 사고 열기구의 동력라인을 건드리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탑승자들은 비명과 함께 “도와달라”고 소리쳤으며, 한 사람은 불길을 피해 뛰어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리치몬드 경찰은 불에 타 추락한 열기구에서 조종사와 도일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루이스의 사체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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