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에 아이들 놀던 ‘바운스 하우스’ 15m 상공으로 날아가 ‘아찔’
수정 2014-05-14 11:04
입력 2014-05-14 00:00

아이들이 놀고 있던 ‘바운스 하우스’(집 모양 튜브에 공기를 넣어 만든 놀이 기구)가 돌풍에 날아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13일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3시 20분쯤 미국 뉴욕주 사우스 글렌스 폴스에서 ‘바운스 하우스’가 돌풍에 날아가 그 안에서 놀고 있던 5세와 6세 어린이 2명이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바운스 하우스’ 안에는 3명의 어린이가 놀고 있었으며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바운스 하우스가 뒤집히면서 10살 소녀 1명이 먼저 땅으로 떨어져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하지만 곧바로 바운스 하우스가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두 어린이는 결국 15피트(약 4.6m) 상공에서 추락한다.
소년들이 이송된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추락한 소년 중 1명은 인근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두 팔이 부러졌으며 나머지 소년은 땅에 떨어져 외상성 뇌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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