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퀴 남은 것 착각, 세리머니 하다 우승 놓친 사이클선수
수정 2015-04-14 18:15
입력 2014-05-19 00:00

미국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에서 바퀴 수를 오인해 승리를 놓친 선수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스페인 출신의 일로이 테루엘.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클 대회 ‘암젠 투어 2014’(Amgen Tour of California)의 스테이지7 경기에 출전한 일로이 테루엘(33)가 결승점을 한 바퀴 남긴 시점에 서 바퀴 수를 오인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다 승리를 놓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스테이지7 경기는 산타 클라리타를 출발해 패서디나까지의 142.8km에 달하는 사막이 포함된 산악지역 코스로 패서디나 시청에 도착한 선수들이 시청 주위를 3바퀴 돌아 결승점에 이르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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