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돌진 SUV에 받히고도 구사일생한 소년 화제
수정 2014-07-29 14:58
입력 2014-07-29 00:00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인 소년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제다.
28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5월 10일 뉴욕 브롱크스 화이트 플레인 거리의 보도 위에서 자전거를 타던 12세 소년 아브라함 알사이디가 인도로 돌진한 SUV 차량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에도 불구 기적적으로 생존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화이트 플레인 거리 보도에서 아브라함이 자전거를 타고 간다. 그가 왼쪽 가로등 인근을 지날 무렵, 갑자기 검은색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불법 좌회전을 하며 인도를 덮친다. CCTV에는 아브라함이 인도로 올라오는 차량을 쳐다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하지만 미처 아브라함을 보지 못한 SUV 차량이 아브라함과 충돌 후, 그와 함께 이발소 점포로 돌진한다. 갑작스러운 차량의 돌진에 3~4m 거리에서 자전거와 함께 서 있던 아이 2명이 놀란 나머지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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