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이야 불꽃쇼야?’ 폭죽 1001발 연발하는 ‘로만 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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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6-01-07 14:29
입력 2016-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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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밀워키 해안을 배경으로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졌다.

지난 4일 유튜브에는 ‘로만 캔들 미니건’(Roman Candle Minigu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로만 캔들’(Roman Candle)은 원통 속에 화약을 넣고 터뜨려 공중에 불꽃이 발사되게 하는 폭죽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영상 속 남성들은 이 로만 캔들을 기관총처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검정 테이프로 1001개의 로만 캔들을 하나로 묶은 남성들은 잠시 후 폭죽에 불을 붙인다. 바로 그 순간 형형색색의 불꽃이 마치 기관총처럼 연발되며 장관을 이룬다. 불꽃놀이는 약 45초간 이어진다.

한편 이 불꽃놀이에는 140달러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45초 만에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을 쓴 셈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28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Roman Candle Minigun (1001 shots in 45 secon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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