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젊은층 투표하면 불리하다"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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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1-12 15:03
입력 2016-0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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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나경원. 출처=JTBC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출처=JTBC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의원 출연…“우리 정당에 불리한 내용이지만”

비정상회담 나경원 의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비정상회담 MC들의 짓궂은 장난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나경원 의원이 출연해 MC들과 ‘정치에 관심 없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나경원 의원은 평소 ‘비정상회담’을 즐겨 본다고 말했다. 이후 MC들은 그에게 개인기를 요구하며 모창과 춤, 랩 뚫기 등을 요구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저 놀리시는 거죠”라며 난감을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들 역시 “원래 게스트들이 다 그렇게 한다”며 동조했고, 나경원 의원은 “내가 봤는... 내가 본 편에는 없었는데”라고 말을 더듬으며 진땀을 흘렸다

나경원 의원은 또 “우리 정당에 불리한 내용이지만”이라며 “젊은 층이 투표하게 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도 하면 훨씬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3.265%(유료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4.1%보다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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