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풍경]유럽 와이너리 투어…유럽 5개국 와이너리 28곳 소개

손원천 기자
수정 2023-08-02 10:19
입력 2023-08-02 10:19

새책 ‘유럽 와이너리 투어’(나보영 지음)는 눈으로 마시는 와인 이야기다. 와인이 시작된 유럽 5개국의 와이너리 28곳을 소개하고 있다. 미리 말해두는데, 와인 애호가라면 고문과도 같을 책이다. 뭔가 ‘대체재’를 옆에 둔 뒤 훌짝대며 읽어야 할 듯하다.

그때부터 시작된 저자의 여행은 프랑스의 최고급 샤토부터, 고성과 수도원에서 만든 리슬링 와인으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독일 등지까지 종횡무진 이어진다.

손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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