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K주얼리’… 종로, 귀금속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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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3-05-15 00:05
입력 2023-05-15 00:05

서울시 진흥지구 평가 ‘최고등급’
종사자 교육·10월 페스티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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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K주얼리 페스티벌’에서 참여 업체를 둘러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K주얼리 페스티벌’에서 참여 업체를 둘러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K주얼리’를 이끄는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묘동 53 일대 14만 855㎡를 대상으로 하는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앞서 2010년 1월 진흥지구로 지정됐고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서울시는 매년 종로구를 포함한 5개 진흥지구의 계획 수행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차기 연도 보조금을 차등 지원 중이다.

구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 진행한 지난해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주얼리 판로 지원을 위해 ‘K주얼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서순라길 일대 점포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올해는 달라진 귀금속 산업 현황을 반영해 진흥계획을 재수립하고 오는 10월 K주얼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산업 종사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장진복 기자
2023-05-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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