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모바일 앱으로 24주 건강관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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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03-29 15:47
입력 2023-03-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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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포스터 강남구 제공
강남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포스터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활동 데이터 수집, 분석,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대여 ▲전용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활동 모니터링 ▲총 3회의 보건소 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강남구 구민이나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를 방문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과 상담 후, 모바일 앱을 통해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3개월 후 중간 점검을 하고, 6개월 후 변화된 건강 지표를 확인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들이 건강 습관을 기르고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건소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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