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미래 세대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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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7-13 16:47
입력 2023-07-13 16:39

문헌일 구청장 포함 당연직·위촉 위원 30명 구성
12월까지 기본 전략·추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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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앞줄 오른쪽 세 번째)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11일 열린‘구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문헌일(앞줄 오른쪽 세 번째)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11일 열린‘구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에 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구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구로구는 지난 11일 구청 창의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8명과 구의원을 포함한 위촉직 위원 22명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장인 문 구청장과 한병성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 회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수행 기관인 사회혁신연구소는 오는 12월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한 기본 전략과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문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앞으로 구로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여러 정책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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