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관련 45개국 주한대사 일산에 모이는 이유

한상봉 기자
수정 2024-04-27 09:58
입력 2024-04-27 09:30
27일 킨텍스 전시장에서 국제협력 회의
고양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비전 발표
“커피벨트 17개국과 인프라 구축 물꼬”

이동환 시장은 27일 오전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OECD국가 6개국과 커피벨트(커피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한 남위 25도에서 북위 25도 사이에 있는 열대 지역) 국가 17개국 등 총 45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관한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커피산업 도시육성, 2025년 국제꽃박람회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동환 시장 “커피 수요 뒷받침 중심에 고양시 있을 것”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양시 개청 이래 가장 많은 국가의 주한대사가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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