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계성초 인근 지중화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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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안석 기자
수정 2024-05-08 09:20
입력 2024-05-08 09:20
2026년까지 359개 전봇대 제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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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진행중인 지중화 사업의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가 진행중인 지중화 사업의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계성초 인근 신반포로19길의 지중화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6일 계성초부터 덜위치칼리지까지 신반포로19길 32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13본을 철거 완료했다. 이 구간은 계성초와 신반포중 등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해당 구간과 가까운 신반포로15길의 지중화 사업도 올해 추진해 학교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이들 구간에서 359개의 전봇대를 뽑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서초구의 지중화율은 현재 73.96%로 서울시 평균(56.9%)을 크게 웃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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