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강북형 교육발전’ 앞장… 지역 맞춤 교육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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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수정 2025-10-16 16:38
입력 2025-10-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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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억·곽인혜·허광행·최인준·최치효 의원. 강북구의회 제공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억·곽인혜·허광행·최인준·최치효 의원. 강북구의회 제공


허광행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이 대표를 맡은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가 지난 15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강북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회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곽인혜·심재억·최치효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연구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강북구 교육환경 현황, 서울시 자치구별 교육정책 비교,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 참석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강북구 교육 여건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허 대표의원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강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연말까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강북구 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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