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경과원, ‘2025 가족친화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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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10-15 09:08
입력 2025-10-15 09:08
김현곤 원장 “가족친화 모범사례, 지역사회 전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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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가족친화 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경과원은 직장 어린이집 운영과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가족돌봄 휴직,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등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폭넓게 운용하면서 유연근무 운영, 출산·양육 지원, 건강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 모든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과원은 이번 인증으로 3년간 각종 정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일과 삶의 균형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확대·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증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도내 기업에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가족친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부터 ‘경기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인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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