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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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5-10-17 08:05
입력 2025-10-17 08:05

장성군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관’ 문 열었습니다”
매주 월·수·금 사전예약제 운영…“교육 기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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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가 15일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찾아 직접 실습에 참여했다. (장성군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가 15일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찾아 직접 실습에 참여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15일 장성군보건소 앞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체험관 개관을 축하했다.

‘심폐소생술 체험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길러 주는 교육 공간이다. 성인·영아용 심폐소생술(CPR) 실습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약 전화는 장성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이날 개관식에선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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