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노래하며 스트레스 날린다”…종로 최초 ‘청소년문화의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5-11-20 11:12
입력 2025-11-20 11:12

오는 25일 개관식…창신소담주차장·복합시설

이미지 확대
창신소담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준공식
창신소담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준공식 정문헌(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장이 ‘창신소담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종로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연면적 1217.58㎡,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30일 준공한 창신소담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창신길 83)에 들어섰다.

종로구 최초의 ‘청소년문화의 집’인 만큼,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폭넓게 뒷받침하기 위한 공간들로 꾸며졌다.

이미지 확대
종로청소년문화의집
종로청소년문화의집 종로청소년문화의집
종로구 제공


1층에는 공연이나 배드민턴, 농구, 드론 축구 등 각종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을, 2층에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라운지, 댄스실, 밴드실, 코인노래방, 모임룸 등을 갖췄다.

3층 프로그램실은 한옥 특유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다. 다도, 명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9~24세 청소년이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에서 처음 탄생한 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는 구심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