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택상 인천동구청장 예상 후보
수정 2014-03-24 02:29
입력 2014-03-24 00:00
현역 프리미엄… 노인틀니보험 첫 지원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그가 중점을 두는 것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틀니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의 중증 환자를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 간병인을 주야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주로 걸어다니며 주민을 만날 정도로 현장 행정을 중시한다. 불법을 적발하기 위해 냄새나는 하수구에 직접 들어가 보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4-03-2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