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경 맛집’ 세빛섬 옥상 7일부터 시민들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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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3-05-04 01:46
입력 2023-05-0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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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전면 개방되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옥상 공간의 모습. 서울시 제공
오는 7일부터 전면 개방되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옥상 공간의 모습.
서울시 제공
오는 7일부터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야외 공간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과 협력해 옥상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한강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인 세빛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세빛섬 가운데 하나인 가빛섬의 4·5층 야외 공간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쇼나 석양과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강을 감상하거나 책을 읽고 간단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 벤치 등이 마련된다.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개장 기간에는 ▲옥상 힐링 클래스(요가, 명상 프로그램 등) ▲클래식 공연 ▲친환경·업사이클 마켓 ▲인문학 강좌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진복 기자
2023-05-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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