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리나항·요트경기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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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01 00:40
입력 2010-04-01 00:00
인천시는 오는 2014년까지 중구 을왕동 왕산 일대 공유수면 5만 4900㎡ 등 7만 8500㎡에 마리나항과 요트 경기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1월 국토해양부의 마리나 항만구역 기본계획에 포함돼 고시됐다.

마리나항에는 해상 200척, 육상 100척 등 총 300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요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0억원, 시비 117억원, 민간자본 390억원 등 총 55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행정절차를 밟아야 아시안게임에서 요트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을 서두를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4-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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