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LED 해양융합기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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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30 00:54
입력 2010-10-30 00:00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인 해양 발광다이오드(LED) 융합기술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LED-해양 융합기술센터’가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29일 국내 유일의 해양 LED 특화센터인 ‘LED-해양 융합기술센터’ 개소식을 부경대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부경대가 지식경제부 ‘해양 LED 융합기술지원 기반구축 및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다목적공학관 2839㎡에 설치되며 2015년까지 국·시비 200억원과 민간투자 등 총 292억원이 투자된다.

센터는 ▲청정실험실 구축, 반도체·조명·신뢰성 장비 구축, 박사급 전문인력 확보 등 인프라 구축 ▲특허 확보 및 전략제품 등 상용화 융합제품 개발 ▲신뢰성 평가, 제품인증, 특허, 표준, 기술주치의 운영 등을 통한 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이면 지역기업 매출 2500여억원, 일자리 창출 2500여명 등의 경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10-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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