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쟁력 키웠다” 부산 창조도시본부 2주년
수정 2012-07-13 00:26
입력 2012-07-13 00:00
13일로 발족 2주년을 맞은 부산시 창조도시본부가 그동안 이룬 성과다. 부산시는 지속 가능하고 창조적인 도시의 비전과 발전 전략 모색 등을 위해 창조도시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 2010년 7월 조직을 신설했다.
●창조 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
시는 창조도시본부가 ▲지역사회의 창조적 역량 강화 ▲창조 문화 및 커뮤니티 비즈니스 재창출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쇠퇴·낙후 지역 창조적 재생사업 ▲세계적 명품 부산시민공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 창조도시본부는 도시 재생 및 커뮤니티 리더 등 창조 인력 양성을 위해 마을 만들기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창조적 도시 재생 방향 설정 자문을 위한 창조도시포럼·산복도로포럼 운영과 고용노동부 지원 지역 밀착형 창조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폐교시설 이용 취업스쿨 추진
또 상수도 폐가압장 4곳을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 사업장으로 활용하고 폐교시설을 이용한 문화·예술 융합 및 취업 지원 스쿨인 ‘창의문화촌@감만’ 프로젝트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7-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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