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쏘는 강북…마을공동체 사업에 8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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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수정 2016-02-04 21:56
입력 2016-02-04 21:44
서울 강북구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두 8400만원 규모의 ‘2016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웃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마을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강북구에 살거나 사업장 또는 학교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은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당선되면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공모는 자유제안과 지정제안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제안은 마을의 문제와 필요사항을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정제안은 ‘테마가 있는 마을벽화’가 주제다. 희망자는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그리기 작업까지 주민이 소통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자유제안은 최대 500만원, 마을벽화는 최대 350만원이다. 단 지원금의 10% 이상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2-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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