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드 사업, 복지부 장관상 받아

신동원 기자
수정 2017-05-29 17:20
입력 2017-05-29 15:38
이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는 94곳 드림스타트 사업 지자체(전국 230개)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의 6개 분야 32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경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0~12세의 저소득층 700명 대상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정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폈다.이는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총평으로 이어졌다.평가 등급은 ‘가’ 등급이며, 순위로는 94곳 중 4위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성남FC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운영이 등급을 상위로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이 사업은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아동을 축구를 통해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는 프로젝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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