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도자기 본고장’ 광주시, 청사 내 상징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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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7-06-08 14:11
입력 2017-06-08 10:34

바람의 광장과 사금파리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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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조선 왕실도자의 아름다운 선형을 모티브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설치했다.(광주시)
광주시는 조선 왕실도자의 아름다운 선형을 모티브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설치했다.(광주시)
조선왕실도자기의 본고장 광주시는 도자의 역사와 예술성을 상징하는 조형물 2점을 청사 내 조경공간에 설치하고 7일 제막식을 했다.

이번 조형물은 현대적 세련미를 갖춘 조형물 설치로 볼거리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시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설치했다.

조형물은 사금파리언덕에 가로6.6m, 높이 5.5m 규모로, 분수대 주변 바람의 광장에는 가로 3.2m 높이 6.2m의 규모로 왕실도자의 아름다운 선형을 모티브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 선형이 원형의 라인을 감아서 올라가는 모습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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