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팔당대교 10월 착공…왕복 2차선으로 열린다

한상봉 기자
수정 2019-05-06 01:57
입력 2019-05-05 23:16
하남 창우동·남양주 팔당리 연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제2팔당대교 건설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달 말 조달청에 조달의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가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그동안 왕복 4차선 건설을 요구해 왔지만 오는 10월 왕복 2차선으로 공사하게 됐다.
제2팔당대교는 왕복 4차선인 팔당대교에서 댐 방향 바로 옆에 건설한다.
서울국토관리청 관계자는 “4차선으로 확장하려면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데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주말이나 휴가철 발생하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9-05-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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