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투명·효율’ 최우수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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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10-29 14:42
입력 2019-10-29 14:42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277개 단지 동별 대표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3차 직무·윤리 교육’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윤리,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충당금 사용법 등을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의무 교육 대상에 속하지 않는 소규모 단지나 일반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한 해 동안 아파트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우수단지에 대한 시상도 한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는 주차장과 공용복도 조명시설을 LED로 모두 교체하고, 자동차 전기충전시설과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단지 조성에 앞장섰다.

김하성 공동주택과장은 “동대표·관리주체·입주민이 힘을 합쳐 아파트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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