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로 연기한 고양꽃박람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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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0-06-27 19:00
입력 2020-06-27 19:00
코로나19가 국내 최대 화훼박람회인 고양꽃박람회 개최도 무산 시켰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최근 제60차 이사회에서 오는 9월로 연기했던 2020고양국제꽃박람회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꽃박람회는 매년 4월 말 부터 5월 중순 까지 개최해오던 중 코로나19 여파로 가을로 연기했었다. 이사회에서는 국제적인 화훼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9월 야외 행사 위주로 열리는 ‘고양가을꽃축제’는 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으로 사업 계획 변경을 승인해 개최하기로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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