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광주시·양평군, 서울∼양평고속도로 조기착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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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2-04 13:02
입력 2021-02-04 13:00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건의문 전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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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정동균(왼쪽 첫번째) 양평군수,김상호(가운데) 하남시장, 신동헌(왼쪽 세번째) 광주시장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하남시청 제공
지난 3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정동균(왼쪽 첫번째) 양평군수,김상호(가운데) 하남시장, 신동헌(왼쪽 세번째) 광주시장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하남시청 제공


경기 하남시,광주시,양평군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

3개 시·군은 건의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연장 27㎞의 4∼6차로를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2018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됐고, 2020년 확정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다.

도속도로 구간에는 3기 신도시인 하남시 교산지구와 광주시 퇴촌면도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2018년 12월 정부의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됐고 지난해 5월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아직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하남시 등 3개 시·군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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