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3·교직원 1,600명 1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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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7-23 14:29
입력 2021-07-23 14:29

학사일정 고려, 8월 12일까지 2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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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관내 9개고교 3학년 대입 수험생과 교직원 16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무사히 마쳤다. 학생들이 예방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관내 9개고교 3학년 대입 수험생과 교직원 16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무사히 마쳤다. 학생들이 예방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관내 9개고교 3학년 대입수능 수험생과 교직원 16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신 접종은 학교별 2학기 학사일정과 2차 접종 시기를 고려하여 사전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5~30분 동안 이상반응 여부 관찰 후 귀가했으며, 접종 이후에도 3시간 정도 주의 깊게 상태 관찰을 당부하는 등 이상 반응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현재까지 접종자 1600명의 이상반응 발생 등으로 신고된 사례는 없다.

시는 고3 학사일정에 맞게 2차 접종을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날 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해야하는 고3 수험생과 교직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신속히 이루어져 다행” 이라고 격려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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