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차범근 1990년대 사진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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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02-24 15:00
입력 2025-0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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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에게 디지털화한 사진을 전달하고 있다. 시 제공
천안시가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에게 디지털화한 사진을 전달하고 있다. 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사진을 디지털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 디지털화 작업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역사박물관에 영구 보존, 전시를 위해서다. 사진은 1990년대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31점이다.

시는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확보를 위해 한국 축구 전설로 남은 선수들의 사진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인화된 사진의 항구적인 보관과 유물 확보를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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