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청 첫 9급 출신 2급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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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15 01:28
입력 2014-02-15 00:00

이정술 민방위교육원장 “최고 전문교육기관 만들것”

2004년 출범한 소방방재청에서도 첫 9급 출신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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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술(57) 방재청 운영지원과장은 14일 방재청이 실시한 인사에서 국장급(2급) 공무원으로 승진해 방재청 산하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신임 원장은 1975년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이래 39년 만에 중앙행정기관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2004년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방재청으로 전입 온 이 원장은 이후 안전문화팀장, 예방전략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민방위과장 등을 지냈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 원장은 방재청 주요 과장직을 두루 거치면서 재난안전 정책 및 실무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면서 승진 배경을 밝혔다. 이 원장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이 재난안전, 민방위, 방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4-0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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