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를 빛낸 7명의 구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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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1-08-13 10:25
입력 2021-08-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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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올해의 성동구를 빛낸 7명의 구민’을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과 단체를 발굴, 시상에 나선다.

추천 분야는 총 7개 부문으로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 등이다. 가정에서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온 대상자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모범구민은 추천으로 선정된다. 추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구에 거주하는 구민, 기업체(대표) 또는 단체(원) 가운데 각 부문에 해당하는 공적이 있으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거주지 동장 또는 구청 각 부서의 과장(담당관)을 통해 하면 된다.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추천서, 공적조서 및 요약서, 공적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는 추천후보자에 대해 다음달 중 현지조사 및 공적과 헌신적인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다음달 28일 성동구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구민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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